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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플라톤(채식인)의 저서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채식인)가 케베스(채식인)와 심미아스(채식인)에게 영혼은 생명의 근원이며 육체와 분리됐기에 불멸임을 설명하는 것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파이돈 영혼의 불멸성『「그러면 생명에 반대되는 것이 있는가?」 「있네」 그가 답했다. 「뭔가?」 「죽음이네」 「이미 인정했듯이, 영혼은 자신이 초래하는 것의 반대를 받아들이지 않는가?」 「그렇네」 케베스가 답했다. 「그럼 뭔가? 짝수를 배척하는 원리를 무엇이라 불렀는가?」 「홀수네」 그가 답했다. 「정의나 음악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비음악과 부정의이네」 그가 말했다. 「그러면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원리를 뭐라고 부르는가?」 「불멸이네」 그가 답했다. 「그러면 영혼은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가?」 「그러네」 「그럼 영혼은 불멸인가?」 「불멸이네」 […]소크라테스가 대답했다. 「그렇네, 그래서 신과 생명의 본질적 형태와 일반적으로 죽지 않는 것은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네」 케베스가 말했다. 「모두가 동의할 것이네. 나아가 인간과 마찬가지로 신들도 동의할 것이네」 「따라서 불사가 불멸이라고 한다면 영혼이 죽지 않는 것인 한, 영혼은 불멸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는가?」 「분명히 그렇네」 「따라서 인간에게 죽음이 다가오면 인간의 가시적인 부분은 죽는다고 하겠지만, 불사의 부분은 죽음이 다가오면 물러나서 안전하게 온전하게 보존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보이네」 「그러므로 케베스여, 영혼은 불사이고 불멸이며 우리의 영혼은 사실상 다른 세계에 존재할 것이 분명하네」[…] 영혼이 정말 죽지 않는다면, 삶이라 부르는 이 시기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 언제나 영혼을 돌봐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영혼을 소홀히 다룸으로써 생기는 위험은 참으로 엄청날 것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