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을 되찾았기를 바라요. 그렇죠? (네) 기운 차리고요. (충전됐습니다) (재충전됐습니다) 재충전됐다고요? (네) 회복되고, 그리고 다시… (다시 태어났어요) (다시 채워졌고요.) 다시 태어났다고요? 다시 채워졌다고요. 네, 네. 이 선행사가 끝나고, 그리고 오늘 밤 하와이 사람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나서요. (정말 훌륭했습니다) 좋았죠? 정말 훌륭했어요. 그렇죠? 그래요. (네) 이제 집에 돌아가면 더 강해지고 일도 더 잘하고,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빠르게 반응할 거예요. (네) 여러분이 이 행복과 축복을 전부 가져가서 가족들, 직장 동료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세요.
나는 정말 감동받았어요. 여기 앉아 있을 때는 아주 차분했지만, 오늘 밤 무대에 올랐을 때는 정말 울컥했어요. 약간 떨리기도 했고요. 이런 적이 없었어요. 어렸을 때, 아마 한 번쯤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오랜만이에요. 강연하러 나갔을 때도, 오늘 밤처럼 느낀 적은 없었어요. 감동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하루에 상을 4개나 받았단 얘긴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시장님이 정말 시간을 내서 그렇게 해주셨죠. 호놀룰루 정부가요. 전에 이랬던 적이 없어서 특별히 인쇄를 해야 했어요. 딱 한 장을 위해서요. 그냥 기존 문서에 서명만 하면 되는 게 아니었어요. 오늘을 위해서, 날 위해서 이 모든 문서들을 특별히 따로 만든 거예요. 상 하나를 위해서요.
난 그들에게 한 푼도 준 적 없어요. 아무것도 안 줬죠. 이 모든 건 그들 스스로 진심에서 우러나 해준 거죠. 그래서 나도 정말 놀랐어요. 우리에겐 다른 많은 나라들도 있으니까요. (네) 예를 들어 필리핀, 어울락(베트남), 중국, 그리고 다른 작은 나라들이 있죠. 대만(포모사)도 있고요. 하지만 아무도 상을 준 적은 없었죠. 여기 호놀룰루에선 우리가 뭘 준 것도 없고 아는 인맥도 없었어요. 몇 달 전 호놀룰루에서 강연했을 때 만난 게 전부예요. 그런데 여기서 모든 걸 받았어요. 그들은 이방인, 나처럼 아름다운 이방인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영예를 다 줬어요. 정말 너무나도 관대하죠. (맞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날이 제정된 것만 해도 정말 놀랄 만한 일인데요. 미국인들이 내게 말했죠. 미국인 제자들 중 한 명이 내게 말했어요. 『살아 있는 사람의 날이 제정된 건 처음 들어봐요』 (동상도요) 네, 맞아요. (스승님은 살아 계신 스승이시니까요) 보통은 죽고 나서야 날을 제정해주거든요. 살아 있을 때는 제정해주지 않죠. 아닌가요? 맞아요? 미국인들? 맞나요? (네, 네) (네, 맞습니다) 그녀가 그러길래 『그럼 난 살아 있는 게 아닐 수도 있겠네』 했더니 『아뇨. 제발 그런 말씀 마세요』 하더군요. 난 말했죠. 『당신은 몰라요. 나는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 있어요』 그렇죠? (네)
난 살아 있죠. 여러분을 위해 살아 있는 인간으로서 온갖 일을 하지만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선 죽은 상태이죠. 세상에 대해선 죽었고, 영적 진보에 불필요한 모든 것에 대해서도 죽은 상태인 거예요. 알겠어요? (네) 그래서 오늘의 중요성에 대해 내가 잘 몰랐던 거죠. 오늘 여러분에게 얘기하면서 중요성을 조금 느꼈어요. 그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죠. 내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 더요. 그 소식을 안 사람이 내게 날아왔는데 그때 그는 정말 흥분한 상태였죠. 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스승님을 만나야 해요. 지금 당장이요』 했고, 난 물었죠. 『무슨 문제죠?』 그가 『스승님께 전할 좋은 소식이 있어요』라고 하길래 난 말했죠. 『그럼 됐어요. 지금은 텐트에 가서 자라고 하세요. 내가 내일쯤 전화하든가 할게요』 별일 아니니까요. 그런데 오늘 시민권 이야기 등을 여러분에게 해줬더니 다들 열광하더군요! 그제서야 이게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어요.
그런 뒤에 다른 이들에게도 말했고, 많은 이들한테서 오늘 축하를 받았어요. 세계 각지로부터 팩스와 전보를 통해 거의 2백 건의 축하 인사를 받았어요. (와!) 그 축하 메시지들을 내가 전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천 씨가 그러더군요. 『대통령과 부통령께서도 축하 인사를 보내셨습니다』 어디 대통령인지는 몰라요. 그가 그렇게 말했는데 주변이 너무 시끄러워서 나는 『어느 대통령이요? 누구요?』하고 물었죠. 시끄러워서 안 들렸어요. 아마 대만(포모사)이나 미국일 거예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나중에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가 여기 없네요. 난 항상 너무 바빠서 가끔 좋은 일이 생겨도 그걸 곱씹거나 그것의 중요성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거예요.
단지 마지막 순간에, 최근 이, 삼일 동안에 이 소식을 알게 된 이들이 전 세계로 소식을 퍼뜨려서 축하 인사가 쏟아졌던 거죠. 직접 올 수가 없었으니까요.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초대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전보나 팩스로 감동적인 말들을 쏟아부었어요. 어떤 이들은 이것이 노벨상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고 했어요. 미국 정부가 내게 수여한 세계평화상 말이에요. 그들은 이게 노벨평화상보다도 더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 말로는, 노벨평화상은 몇몇 사람들이 결정하는 거라고 해요. 무슨 사기업 같은 데서요. 사설 조직이요. 그런데 이건 한 나라가 결정한 거죠.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나를 축하해줬어요. 나는 그 모든 걸 전부 살펴볼 시간도 없었어요. 그냥 듣기만 했고… 많은 걸 건너뛰고, 위에 있는 한두 개 정도만 봤어요. 대부분이 중국어나 일본어, 태국어로 쓰인 건데 내가 어떻게 읽겠어요? 지혜안으로도 안 되더라고요. 게다가 난 너무 바빠요.
내가 일하는 걸 못 보더라도 여러분이 누리는 그 모든 안락함과 편의가 누군가의 노력의 결과임은 알 거예요.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보이지 않게 누군가는 일을 해야만 하는 거죠. 그러니 내가 할 일이 없는 게 아니죠. 그저 평상적으로 일할 뿐이죠. 가끔 혼내기도 하지만 내가 늘 미소 지으니 여러분은 내게서 압박감을 안 느끼죠. 하지만 시자들은 압박감을 느끼곤 해요. 나의 일 처리 속도를 못 따라오니까요. 그들이 내게 맞추지 못하니 결국은 내가 그들에게 맞추게 됐죠. 그들에게 맞추느라 내 속도를 늦췄어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초대를 받지 못했고, 여러분도 미리 알 수 없었던 거예요. 내가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별로 인식하지 못해서 그렇기도 하고요. 오늘 내가 그 자리에 서서, 이 많은 상들을 받고, 미국 여러 주의 지도자들과 여러 협회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들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실감하게 됐죠. 사랑과 위엄과 감동이 느껴져서 정말 마음이 벅찼어요. 세계평화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이미 과분한데 미국의 명예시민권까지 받게 됐으니까요. 와! 그건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상원 의석 같은 건 살 수 있다고 들었는데, 명예시민권을 살 수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다는 거죠. 전혀요. 그리고 이런 건 많은 이가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죠. 몇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죠.
하와이에서 이 시장이 그런 적은 없다고 했죠. (와) 그런 걸 준 적은 없다고요. 됐어요.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죠. 게다가 10월 25일, 칭하이 무상사의 날도 제정됐고요. 그것만으로도 이미 내게 너무 과분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공원에 동상이 세워진다고 들었을 때, 난 거의 기절할 뻔했어요. 내 모든 지혜로 생각해봐도 그 자리에서 기절할 뻔했죠. 말로 듣는 것과 실감하는 것, 그리고 실제로 겪는 것은 완전히 다른 거예요. 그 일이 실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죠. 특히 그 자리에서 함께 하는 여러분의 모든 사랑과 환대를 받는 순간은 달랐죠. 지금 미국을 위해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더 큰 영예는 더 큰 책임을 뜻하니까요. 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미국인이니까 나를 도와줄 거라고 생각해요. (네)
그리고 칭하이 무상사의 날인 오늘부터 여러분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이 고귀한 가르침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받은 가르침, 진리, 여러분이 배운 것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되세요. 그럼 다른 이들도 여러분의 빛나는 모범을 보고 자연스레 따를 거예요. 그것이 여러분의 조국인 미국에 기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네, 스승님) 나 또한, 그것이 내가 어떤 나라나 세상 전체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 사명을 성취하도록 날 도와주세요.
우리는 이 세상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희망하며 기도해요. 그리고 더 나아지는 걸 느끼죠. 비록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화과정일 뿐이니까요. 그건 현 행정부의 잘못이 아니에요. 대략 12년을 주기로 반복해서 오는 경기 침체일 뿐이죠. 듣기로는 그래요. 내가 경제학자는 아니지만요. 뭐든 올라가면 내려가고, 또다시 올라가기 마련이죠. 그러니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저 삶의 매 순간 주어진 일을 하며 충실히 살면 미래는 괜찮을 거예요. 저절로 좋아지죠. (네) 제자리를 찾아갈 거예요.
여러분의 모든 사랑과 애정에 감사해요.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와줘서요. 며칠간 하와이에서의 이 멋진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스승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수행을 잘해서 미국이 점점 더 정화되고 더 높은 사고, 더 영적인 사고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가르침이나 우리의 존재 자체가 대중은 물론이고 정부에게도 사랑으로, 또는 기꺼이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거죠. 그건 좋은 징조예요. 우리가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의 힘과 의지를 잘 간직하여 지구를 정화해 나갑시다. 이 세상의 모든 시민이 천국의 명예시민이 되게 합시다. 그게 전부예요. 사랑해요. 알로하! (사랑합니다) (알로하)
사진: 신의 사랑으로 자연 속에서 잘 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