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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법, 13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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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이 모든 건‍ 신경 안 써요. 골동품은,‍ 골동품점에 가서 둘러보는‍ 것으로 충분하잖아요.‍ 사서 집에 들일‍ 이유가 있나요?‍ 어쨌든 다 살 수도 없죠.‍ 골동품점에는‍ 구경할 수 있는 골동품이‍ 다 있잖아요.‍ 가게 하나로 부족하면‍ 다음 가게로 가면 되고요.‍ 얼마든지 구경할 수 있죠.‍ 보고 싶을 때마다‍ 그냥 가게에 가서‍ 보면 돼요.‍ 그래도 성에 안 차면‍ 경매장에 가면‍ 희귀 골동품도 있고요.‍ 그럼 다 보는 거죠.‍ 골동품들요.‍ 그는 골동품을 사서‍ 보물처럼 여기고‍ 바라보고 감상했어요.‍ 그런 다음 그가 항시‍ 볼 수 있는 곳에 뒀어요.‍ 장식용으로 몇 점 두는 건‍ 괜찮지만 사적인 공간을‍ 희생시킬 것까진 없죠.‍

도시에 있는 그의 방은‍ 더 작았어요.‍ 더 큰 방은 여력이 안 됐죠.‍ 골동품을 사고 싶어했으니까요.‍ 다른 것들도요.‍ 다른 것들을 살 돈은‍ 많았어요.‍ 가령 예를 들면‍ 우리가 약혼하기 전엔, 그전엔 서로 그냥 알던‍ 사이였는데 날 무척‍ 좋아하는 듯했어요.‍ 그걸 사랑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내게 큰 상자, 목재 상자,‍ 금속 상자, 골동품 상자를‍ 보여주더군요.‍ 골동품도 보여주고요.‍ 열어서 안을 보여줬는데‍ 보석 장신구들은 골동품, 오래된 보석 장신구이였죠.‍ 멋지고 세공도 훌륭했는데‍ 원래 그의 어머니 것이었죠.‍ 내게 다 주겠다고 했어요.‍ 돈으로는 큰 액수이지만‍ 그렇게 아름답진 않았죠.‍ 내 취향은 아니었어요.‍

어떤 것들을 검은색이었죠.‍ 그 시대엔 그랬으니까요.‍ 어떤 건 세공이‍ 멋졌지만‍ 너무 복잡했고, 내겐‍ 너무 골동품 같아 보였죠.‍ 그리고 누군가가 이미‍ 수천 번 착용했다는 점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착용했는지도 모르죠.‍ 오래된 골동품이니까요.‍ 누가 착용했던 것인지도‍ 모르고, (네) 그녀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입수한 것인지도 몰랐죠.‍ 그런 건 몸에 걸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럴 마음이 안 났어요.‍

난 어릴 적부터도‍ 보석에 욕심이 없었어요.‍ 착용하면 부담만 생기죠.‍ 그래서 시계도‍ 안 차는 거예요.‍ 귀를 뚫었지만‍ 귀걸이를 하지 않아요.‍ 가끔은 하기도 하지만‍ 그저 반 시간이나‍ 두어 시간 정도 했다가‍ 집에 오면 곧바로 빼놓고 치워버렸어요.‍ 귀를 뚫은 건‍ 어렸을 때 다들‍ 귀를 『뚫었기』 때문이죠.‍ 귀 뚫는 도구를‍ 내게도 줬는데‍ 어리석게도 따라 했어요.‍ 평생 그런 상태로‍ 있게 될 줄은 몰랐어요.‍ 상관없어요.‍ 적어도 내가 여성이란 걸‍ 보여주잖아요.‍ 내 성별이 여전히‍ 그대로임을 보여주는 거죠.‍ 깨닫고 나서도요.‍ 알겠어요?‍ 다시금 환상을 갖지 말아요.‍

자, 뭘 또 얘기할까요?‍ 골동품에 대해서 더요?‍ 난 보석 장신구나‍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았죠.‍ 아름다운 걸 좋아하지만‍ 깨끗하고 근사하면 되지,‍ 이 모든 것들은 필요 없어요.‍ 내가 어릴 적에는‍ 전쟁 중이었어요.‍ 알다시피요.‍ 전쟁이 터졌고‍ 미국인들이 왔고‍ 온 나라가 전쟁에 휘말렸죠.‍ 그래서 어머니가 걱정하셨죠.‍ 부모님이 걱정하셨어요.‍ 혹여라도 우리가 부모님과‍ 떨어져 미아가 될까봐서요.‍ 그래서 그럴 경우 한동안‍ 살 수 있게 뭔가를 항상 지니게 하셨죠. 귀걸이나‍ 반지, 목걸이 등‍ 모든 걸, 많은 걸‍ 챙겨주셨어요.‍ 묵직한 금붙이 등을요.‍ 게다가 우리 집에 금이‍ 어디 있는지도 알려주셨죠.‍ 『이게 금 보관함이다.‍ 금이 가득 들었지』‍ 당신들한테 뭔일이 생길지‍ 모르니 내게 알려주신 거죠.‍

그리고 몸에도 금붙이 등을‍ 많이 지니게 하셨죠.‍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겨‍ 부모님을 못 만날 수 있으니까요.‍ 난 집에서 떨어진‍ 먼 곳에 나가서‍ 공부해야 했거든요.‍ 집은 중부에 있었지만‍ 나를 수도로 보내‍ 공부하게 하셨고…‍ 좋은 학교가 있는‍ 곳으로 보내셨어요.‍ 그래서 늘 『세간』, 몸에 지니고 다닐 세간을‍ 늘 챙겨주셨어요.‍ 반짝이고 묵직한 것들을요.‍ 근데 내가 어쨌는 줄‍ 알아요?‍ 나는 항상 그걸 팔아서‍ 친구들한테 저녁을 사줬죠.‍ 그래서 집에 돌아갈 땐, 한동안 떨어져 지내다가‍ 부모님을 뵈러‍ 집에 가곤 했는데 - 이따금 방학 때, 일 년에 두 번 정도요 -‍ 어머니가 물어보실 거란‍ 생각은 미처 못 했어요.‍ 결과는 생각지 못했어요.‍ 금붙이 등이 없다는 걸‍ 어머니가 알아채실 거란‍ 생각은 못한 거예요.‍

현재를 사는 사람이라서요.‍ 그런 걸 다 팔아서‍ 친구들을 불러‍ 함께 식사하거나 커피 등을 사줬어요.‍ 난 늘 후하게 썼어요.‍ 후하게 베푸는 데 익숙했죠.‍ 내 돈을 쓴 게 아니었지만요.‍ 어머니의 돈을 축낸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를 때잖아요.‍ 난 돈을 쉽게 썼어요.‍ 많지 않았으니까요.‍ 아이들이 그렇잖아요.‍ 사실 아이는 아니었죠.‍ 당시 열 살이 넘었으니‍ 십대 청소년이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했던 거죠.‍ 그러다 이따금 집에 가면‍ 그제서야 그 사실을 깨닫죠.‍ 뭐라고 말씀드리지?‍ 어머니가 물어보실 테니까요.‍ 어머니는 정말 물어보셨고‍ 난 바로 이렇게 대답했죠.‍ 『그건 이제 없어요.‍ 어디로 갔나 봐요』‍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했죠!‍

어머니는 그걸 아시고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다시 챙겨주곤 하셨죠.‍ 다시 몸에 장착해주셨죠.‍ 몸에 지닐 세간을요.‍ 그래서 난 다시 빛나고‍ 반짝거리는 부자가 되어‍ 혼다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다시 떠났어요.‍ 그러다가 몇 달 뒤‍ 또다시 친구들이, 급우들이‍ 와서 파티를 하거나‍ 뭔가를 먹고 싶어하는데 돈이 없거나 할 때면‍ 난 또 다시 나의‍ 금붙이를 떠나보냈어요.‍ 그럼 관대한 어머니는‍ 다시 챙겨주셨죠.‍ 그러니 난 어릴 적에‍ 응석받이였던 셈이죠.‍ 응석받이였지만 그래도‍ 부지런했어요.‍ 천성적으로요.‍ 일을 하고‍ 가사, 집안일 등을 힘껏 도왔어요.‍ 집에 하인이 있어도‍ 내 옷은 내가 직접 빨고‍ 다림질도 직접 했죠.‍ 어딜 가든 그랬어요.‍ 그렇게 했어요.‍ 아마 내 성격 때문이겠죠.‍ 성격인 거죠.‍ 천성이요.‍ 교육 때문만은 아니죠.‍

어머니도‍ 귀감이 되셨고요.‍ 힘들게 일하셨고‍ 무척 검소하셨어요.‍ 옷감을 팔아서‍ 돈을 버셨는데‍ 정작 당신은‍ 옷을 기워 입으셨어요.‍ 아주 소박하셨고,‍ 가족을 위해 늘 일하시고,‍ 당신 몸은 생각지 않으셨죠.‍ 아주 힘들게 일하셨고‍ 자식을 위해 다 희생하셨어요.‍ 지금은 그 점에 더 감사해요.‍ 다 어머니한테 배운 거예요.‍ 쉬는 날도 없으셨어요.‍ 다른 데서 사는 자식을‍ 보러 가거나, 혼례 때나 타지에서 공부하는 자식을 보러 갈 때만 쉬셨어요.‍ 그럴 때만 며칠이나‍ 열흘 정도 일을 안 하셨어요.‍ 그 외엔 밤낮으로‍ 힘들게 일하셨어요.‍ 직접 장사도 하시고‍ 회계나 장부정리, 변호사, 관리인 역할을‍ 직접 다 하셨어요.‍ 혼자 다 하셨죠.‍ 1인 사업자이셨죠.‍

아버지도 돈을 버셨지만‍ 아버지는 쓰는 돈이 더 많았어요. 그러니 알겠죠.‍ 친구분들한테요.‍ 아버지한테선 후한 면을‍ 어머니한테선 성실한 면을‍ 내가 배운 거예요.‍ 맞아요. 그런 거죠.‍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요.‍ 아버진 지나치게 후하셨죠.‍ 우리 집에는 늘‍ 친구분들이 계셨어요.‍ 차, 커피, 저녁 식사, 점심, 그런 걸 다 대접했죠.‍ 아버지는 친구분들을 늘 돕고 즐겁게 해주셨어요.‍ 즐겁게 해주시려고‍ 카드놀이까지 하셨죠.‍ 해서 어머니만 힘드셨죠.‍ 어머니는‍ 그런 게 맘에 안 들어서‍ 이따금 우시고 하셨어요.‍ 점심 식사 대접은 괜찮지만‍ 카드놀이는 안 된다 하셨죠.‍ 그런 걸 싫어하셨거든요.‍ 게다가 아버지의 아름다운‍ 여성 친구분들이 가끔은 집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어머니가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하셨어요.‍ 대접하는 건 괜찮은데,‍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나눌까 봐 걱정하셨던 거죠.‍

난 어머니가 아름답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좋은 체험을‍ 하신 것도 당연해요.‍ 내가 소위 살아 있는‍ 부처란 걸 아시기 전부터‍ 그냥 내 생각만 해도‍ 내면의 체험이 있으셨어요.‍ 한번은 꿈에서 밤에 내가‍ 집에 오는 걸 봤는데 집이‍ 빛으로 가득했다고 하셨죠.‍ 내 몸도 빛을 발했고요.‍ 그래서 아침에 깼을 때‍ 가족들한테 이러셨대요.‍ 『아, 우리 딸이 부처가‍ 되신 게 분명해.‍ 어젯밤에 빛을 발하시는‍ 모습을 봤어. 집에 와서‍ 축복을 해주시고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엔‍ 정말 기분이 좋구나』‍ 그런 식으로요.‍ 그래서 다들 내가 앉던‍ 의자에 절을 했다고 해요.‍ 내가 어디 있는지 어머니가‍ 알기도 전의 일이었죠.‍

난 연락을 거의 안 했어요.‍ 나는 가족들에게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몰랐어요.‍ 뭐라고 쓰나요?‍ 『안녕하세요』라고 해요?‍ 『보고 싶다』고 할 순 없죠.‍ 그런 건 다 지나갔거든요.‍ 그러니까‍ 그리운 단계는 넘어섰죠.‍ 처음 떨어져 살 때는‍ 부모님이 보고 싶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되잖아요.‍ 그러니 더는 보고 싶다고‍ 말 못하죠. 거짓말이니까요.‍ 그러니 뭐라고 해요?‍ 『사랑해요』?‍ 그건 이미 아는 거잖아요.‍ 이미 다 아는 걸‍ 뭐 하러 말하겠어요?‍ 두 분 다 아시죠.‍ 또 무슨 말을 하겠어요?‍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비를 법니다』‍ 처음 한 번은 그렇게‍ 쓸 수 있지만 매번 그렇게‍ 똑같이 쓸 수는 없죠.‍ 그렇다 보니 편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연락을 거의 안 했죠.‍ 부모님은 가끔씩 보내셨어요.‍ 그리 자주는 아니었죠.‍ 그래서 내가 히말라야에 갔던‍ 그 시기에는 내가 어디‍ 있는지 부모님도 모르셨죠.‍ 내가 명상 스승으로‍ 유명해졌을 때도‍ 모르셨고요.‍ 친척들도 다 몰랐어요.‍ 내가 집에 나타난‍ 비전을 본 것은‍ 어머니 자신의 미덕 때문이죠.‍ 나 때문이 아니에요.‍

그래서 최근에서야, 작년에 여기 미국에 있는 친척들이‍ 나에 대해 안 거예요.‍ 내가 알려준 게 아니고‍ 친구들한테서 들은 거죠.‍ 그래서 그들이 내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동생, 정말 부처님이 된 거야?‍ 왜 말 안 했어?』‍ 그런 식으로 말했어요.‍ 내 사촌들은‍ 작년에야 알았어요.‍ 조카들은 어제 나를 처음으로 봤어요.‍ 25년 만에요.‍ 그들 모두 25년 동안‍ 나를 보지 못했죠.‍ 그만큼 오래 나도 부모님을 못 뵀고요.‍ 그러니 어머니가 나에 대해‍ 들어서 비전을 본 건 아녜요.‍ 어머니의 미덕 때문이죠.‍

어머니는 고결한 분이셨고,‍ 아버지에게 충실하셨어요.‍ 반면 아버지는 약간‍ 화려한 삶을 사셨죠.‍ 어머니는 한눈을 팔 분이‍ 아니셨죠. 늘 도덕적이고,‍ 충실하고, 가족을 위해‍ 평생 동안 희생하셨어요.‍ 그래서 그런 비전을‍ 보시는 것 같아요.‍ 꿈에서 보는 비전을요.‍ 지금은 날 매일 보신다고‍ 편지에 쓰셨더군요.‍ 또한 시도 써서 보내셨는데‍ 어머니가 쓰신 거라고‍ 믿을 수가 없었어요.‍ 시를 쓰신 적이 없었거든요.‍ 정말 아름다운 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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