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으로도 알려진 베트남의 투끄 규엔님의 마음의 편지입니다:
자비로우신 스승님께, 2007년 대만(포모사)시후에서 열린 5일간의 선행사 동안 저는 지금까지도 아주 선명하게 남아 있는 내적인 비전을 보았습니다. 그날 저는 삼매 속에서 제 아스트랄체가 한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매우 가볍고 순수한 에너지장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어서 배낭에서 제 명상방석과 관음보를 꺼내어 앉아 명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저는 깊고 울림이 있으며 따뜻하고 힘이 가득한 남성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스승님과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당신의 자녀가 되어도 되겠습니까?』 저는 텔레파시로 『당신은 누구시죠?』라고 물었습니다. 목소리는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라마들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세상을 축복하고 지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스승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칭하이 무상사님은 진정한 스승(높은 경지)이십니다. 우리는 무상사님께 배워 자신을 향상시켜 무상사님과 본향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당신께 영광을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저는 재빨리 거절했습니다. 『안 됩니다. 저는 일곱 살 아들이 있습니다. 제 입문한 형제자매들에게 가십시오 그들은 기쁘게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제가 말을 마치자마자 가능한 한 빨리 동굴 밖으로 서둘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관음보와 소지품들이 아직 동굴 안에 있는 것이 생각나 그것들을 가지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돌아갔을 때 놀랍게도 그 동굴은 이미 폐허 무더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엄숙한 옷차림을 하고 두 손을 모은 채 슬픈 표정으로 동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가가 물어보니 이곳이 히말라야의 성스러운 장소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굴 안에는 오랫동안 진정한 영적 수행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그들로부터 축복을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마도 그들이 제 관음 형제자매들을 찾아가 수행할 기회를 얻기 위해 서둘러 간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내적인 비전을 통해 저는 스승님의 제자가 된 것을 진정으로 행운이라 느낍니다. 많은 진실한 수행자들이 스승님께 배우기 위해 여전히 환생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승님의 손길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소중한 법을 널리 전하겠다고 서약합니다. 전능하신 분의 보호 아래 스승님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안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울락(베트남)에서 제자 투끄 규엔 올림
통찰력 있는 투끄 규엔님, 편지 감사합니다. 당신의 내적인 비전이 다른 이들이 살아 있는 스승을 찾고 살아 있는 동안 관음 법문을 수행하는 소중한 기회를 찾도록 돕길 바랍니다.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사려 깊은 투끄 규엔, 마음의 편지 고마워요. 당신의 관음법문에 대한 헌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진실한 갈망을 느끼게 되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수많은 존재들이 오직 관음법문을 수행하기 위해이 지구에 환생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는 이미 모든 것이 완전하고 행복하기 때문에 그곳보다 이곳에서 훨씬 더 빠르게 영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선물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온 우주에서 이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당신과 평화를 추구하는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이 언제나 천상의 축복 속에서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사랑과 큰 포옹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