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벤디다드 20장과 21장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벤디다드 20장 트리타, 첫 번째 치유자
『자라투스트라가 아후라 마즈다께 물었다: 「아후라 마즈다여, 가장 자애로운 영이시며 물질세계의 창조주이신 거룩하신 분이시여! 옛사람 중 최초로 건강하고 지혜롭고 행복하며 부유하고 영광스러우며 강인한 자로 질병을 질병으로 되돌리고 죽음을 죽음으로 몰아냈으며, 최초로 단검의 날과 열병의 불길을 인간의 몸에서 물리친 자는 누구였습니까?」
아후라 마즈다가 답했다: 「트리타는 옛사람 중 최초로 건강하고 지혜롭고 행복하며 부유하고, 영광스러우며 강인한 자였으며, 그는 질병을 질병으로 되돌리고 죽음을 죽음으로 돌려보냈으며, 최초로 단검의 날과 열병의 불길을 인간의 몸에서 물리쳤다. 그는 치료의 근본을 구하였으며 병과 죽음을 이겨내고 고통과 열병을 견디기 위해, 그리고 앙그라 마이뉴가 인간의 몸을 해치기 위해 주술로 만든 질병과 부패, 감염에 맞서기 위해 크샤트라 바이리야로부터 그것을 얻었다. 나, 아후라 마즈다는 수백, 수천, 수만에 이르는 치유 식물을 내려보냈으며, 그것들은 [영원한 생명나무]인 가오케레나 한 그루 주변에서 자라고 있다.
이 모든 (건강)을 우리의 축복 주문과 기도와 찬양으로 인간의 몸에 불러온다. 오 병이여, 너에게 말하노니, 사라져라! 오 죽음이여, 너에게 말하노니, 사라져라! 오 고통이여, 너에게 말하노니, 사라져라! 오 열병이여, 너에게 말하노니, 사라져라! 오 질병이여, 너에게 말하노니, 사라져라! 그들의 힘으로 우리는 [악과 기만의 대상]인 독을 물리치리라! 그들의 힘으로 우리는 [악과 기만의 대상]인 독을 물리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