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질문하세요.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신청서 양식에는 영적 치유가 진보 과정에 방해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제 강연에서 내가 이미 설명한 거예요. (그런가요? 그게 동종요법 약을 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건 괜찮아요. (네, 만일 제가 마음으로 약을 직접 만든다면요? 그렇다면…) 왜 마음으로 하는 거죠? (저는 직접 약을 만듭니다. 예를 들면 신장 약이요) 그건 괜찮아요. (괜찮나요?) 물질로 만든 것이니까요. (네) 만일 병에 차도가 있다면 약 덕분이고 차도가 없다 해도 약 때문이죠. 알겠어요? (네) 이건 한 사람에게 당신의 힘과 영적 힘을 낭비하는 것과는 달라요.
(하지만 제가 마음으로 약을 만든다면… 예로, 물 한 병을 가져다 그것에 100%의 신장 기능을 투사하면 동종요법 약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하지만 그 정보를 물에 담은 것은 저의 정신이죠. 그렇게 해도 되나요?) 물론이죠. 모든 의사는 에너지를 쏟아서 해요. 우리가 의사를 만나면 이미 몇 퍼센트는 치유돼요. 물론 의사는 치유의 기운에 둘러싸여 있고, 그런 것도 존재해요. 허나 의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해선 안 됩니다. 그건 에고에서 비롯되니까요. (그러면 의도적으로는, 제가 약을 정신적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없나요? 제겐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수백 가지의 동종요법 약을 시험해볼 수도 있고 물 한 병으로 직접 만들어낼 수도 있거든요. 근데 그게 훨씬 빠르고 효과가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물이요? 동종요법을 말하는 건가요? 물 한 잔이요? (아니요. 한 병이든 혹은 몇 방울이든 그걸로 합니다. 전 환자의 신장 기능이 손상된 걸 압니다. 예를 들면요) 네. (수백 가지 약을 찾거나 진자를 사용하는 대신…) 물 한 잔을 주나요? (…전 물 한 잔을 붓고 물에 100% 상태의 신장 기능을 프로그래밍합니다. 그것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게 했나요? (네) 성공했나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 늘 거기에 뭔가 더합니다. 신의 뜻이 동의할 때만요. 그래서 때론 효과가 있지만 때론 없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항상 문제가 생기죠. (네. 하지만 제가 그렇게 해도 되나요?)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약을 주지 그래요? 약국도 살아야 하잖아요. 그렇죠? (네) 아, 그래요. (그건 노력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네? 부작용. (동종요법은 부작용이 없어요)
동종요법은 물만 있진 않죠? (네, 물과 정보가 있습니다) 정보요? (정보만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정보라고요? (정보요) 환자에게 어떤 정보를 주나요? (아니요. 자연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10만 개의 물 입자에 소량의 금을 첨가하면, 금은 모든 물 입자에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걸 더 희석하면 더 이상 금은 존재하지 않고 정보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치유합니다. 신체에 정보를 제공하여 균형을 회복합니다) 그건 괜찮아요. 영적인 힘이 아니라 매우 과학적인 것이군요. (네. 하지만 제 두뇌로도 이 정보를 직접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이죠. 이미 두뇌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해도 될까요?) 네, 물론이에요.
(그럼 제가 100% 상태의 신장 기능 정보를 물 한 잔이나 물방울들에 더해서 정신으로 약을 만들어도 되는군요…) 여러분이 여기서 쓰는 모든 신통력에 대해 나를 탓할 필요 없어요. 난 책임지지 않아요. 난 오직 즉각적인 깨달음을 위해 여기 왔고, 여러분을 천국으로 인도할 뿐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스스로 결정해야 해요. 곳곳의 모든 일에 대해 나를 탓하지 마세요. 자신의 지혜를 써야 해요. 그래서 우리가 수행하는 거고 그렇게 스승이 되는 거죠. 이해하겠어요? (네, 이해합니다) 그러니 원하는 대로 위험을 감수하거나 모험을 하되, 그 책임은 여러분 스스로 져야 합니다. 난 강연에서 동종요법이나 대증요법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으니까요. 내게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보세요. 당신이 이미 공식을 알고 있다면, 그건… 연금술이지요? 연금술, 맞아요. 그것도 아까 말했듯이 과학이죠. 연금술이요.
(스승님께선 어제 최소한 5대가 도움을 받는다고 하셨는데요. 다음 세대도 거기에 포함되는 건가요?) 지금부터… (그 말씀은…) 아니, 거꾸로요. (과거 세대만인가요? 미래 세대는 아닌가요?) 우린 미래 세대가 무엇을 할지조차 모르죠. 네. 나는… 여러분 딸의 딸의 딸과 많은 이들이 죽을 때 해탈할 것이라고 장담 못해요. (제 말씀은, 어제 아들이…) 선대죠. 네. 당신 아들요? (…벼락에 맞아 죽었습니다) 아들이 현재… 입문하지 않았다고요? (네. 그는 어젯밤에 벼락에 맞아 죽었습니다) 뭐라고요? (죽었습니다) 죽었다고요? (어제저녁 벼락에 맞아 죽었습니다. 번개요) 번개요? (네) 오, 오, 끔찍하네요. 어디서요? 천둥은 안 쳤는데요. (프랑크푸르트 근처에서요) 근데 당신은 여기 있군요?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물론 그런 경우엔 문제없어요.
그 얘기를 들으니 너무 안됐네요. 지금 집에 누가 있나요? 집에 누가 있나요? (전처가 있습니다) 네? (이혼했습니다) 알겠어요. 내가 뭔가 해볼게요. 한번 볼게요. 문제없어요. 한두 명은 문제없죠. 하지만 주로는, 망자들을 얘기합니다. 그래도 미래 세대, 예로 당신 딸이나 아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 지금 존재하는 사람들은 스승의 보살핌을 받습니다. 스승의 힘이 보살피죠. 스승은 이 작은 육신이 아니라 육신 안에 거하는 스승의 힘입니다. 그 힘은 어디에나 존재해요. 이 힘은 당신이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죠. 세상엔 너무 고통이 많아요. 문제없어요. 문제없어요. 약속해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괜찮을 겁니다. 오늘 거기 가나요? 프랑크푸르트에 가나요? (안장할 때 갑니다) 이걸 주세요. 장례식 때 이걸 그에게 줘요. (감사합니다) 그냥 던져주세요. 무덤 속으로요. 질문이 더 있으면 하세요. 이 세상에는 고통이 너무 많아요.
(스승님의 스승님, 그리고 그분의 스승님이 누구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모든 걸 다 말해줄 필요는 없죠. 그럼 또 나의 조부모님과 많은 것들에 대해 묻겠죠. 당신의 깨달음을 구하고 매일 어떻게 명상하는지에 대해 묻는 것이 더 좋아요. 늘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그게 더 좋아요. 우리는 모든 의존성을 철저히 끊어 내야 해요. 부디 그렇게 하세요. 내가 그것에 관해 얘기한 카세트테이프가 있어요. 늘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건 따분하잖아요.
(만일 신성한 다섯 명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명상 중에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나요?) 알겠어요. 나중에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이나 내 제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글쎄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섯 명호뿐이에요. 그리고 당신은 총명하잖아요. (한두 명호만으론 안 되고 정말 다 알아야 하나요?) 신성한 다섯 명호가 얼마나 귀중한지 모르는군요. 전부 기억해야 해요! 그게 아니면 내가 한 명호만 알려줬겠죠. 그게 더 쉽죠. 당신은 전혀 몰라요. 세 번을 환생해서 신성한 다섯 명호를 얻은 사람들도 있어요. 한두 명호만 가르치는 스승들이 있으니까요. 그들이 1세계에 도달했을 때 스승에게 돌아가면, 스승은 두 번째 명호를 가르쳐줘요. 그들이 2세계를 성취하면 스승은 세 번째 명호를 가르쳐주죠. 그러다가 불운하게도 스승이나 제자 그 자신이 죽으면 그는 다시 환생해야 해요.
불과 30년 전에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한 사람이 바바 사완 싱이란 스승을 찾아왔어요. 내면 천국의 빛과 내면 천국의 소리를 가르친 스승이 계셨는데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바바 사완 싱이란 스승이시죠. 그는 바바 사완 싱을 찾아가 입문하기를 원했어요. 베아스의 책에서 읽은 거예요. 스승께서 그 제자에게 오늘은 입문이 없으니 기다려야 한다고 하자, 그 제자는 절한 뒤 울면서 말했어요. 『전 벌써 세 번이나 왔지만 아직 다섯 번째 명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스승님이 매번 한두 명호만 알려주셨는데 스승님이 돌아가시거나 제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다시, 두 번이나 더 돌아와야 했습니다. 이제 전 가지 않을 겁니다. 즉시 입문을 원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 소중히 여겨야 해요. 모든 스승이 자신이 알고 있고, 줄 수 있는 것을 즉시 주지는 않으니까요.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다면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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